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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렁덜렁덜렁이/덜렁이 일기

2017.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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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 10:26

 

퇴근햇당 씐난다....
씐나지만 나는 이제부터
설거지를 하고 빨래를 개고 청소를 하고
샤워하면서 욕실청소를 하고
갈비남은것들 봉지에 넣어서 냉동실에 넣고
(나중에 밥볶아먹으려고)
잠을 자야한다
허허

 

오늘 풀하면서 시간 되게 안가더니만
신상 들어와서부터는 바빠서 시간 잘갔다
쓰레기 모아서 버리고 현금모아서 입금하고
정희언니 반품보낼셔츠 수량파악하고
같이 찾아서 다섯박스 포장했다.
도와줘서 빨리 끝났다고 고맙다고했당
하지만 난 심심했기때문에

멍때리면 잡생각만들어서
자꾸 움직였당

 

아맞다
내일 오빠 퇴근하고 먹을 오뎅국도 끓여야한다
이번 오뎅국은 육수 우려내지 않고
끓여야겟다.... 힘드니깐,ㅠ
그래도 맛나게 잘 먹어주겠지 우리오빤

오늘 매출 12마넌.
2월도 무사히 칠백을 넘어서
급여를 받을수 있겠징

피곤하당.
빨리 이것저것하고 자야겟다
우선 빨래를개고 다이소에서 산것들을
정리해야지

내일은 오빠를 볼수 있으려나
하지만 도시락을 싸가니깐.
오빠도 자야하니깐 ㅠ
비번에나 볼수 있겠구나 저녁에
허허

 

너무 자주봐도 안좋다고 햇따(!)
가끔보면 더 애틋하고 그럴텐뎅
가끔보면 여기저기 막 다니려고 할텐뎅
아닌가.
꼬까옷입고 화장이쁘게하고 짠하고 만나서
데이트하고 그럴텐뎅
아닌가.

 

뭐.. 둘다 좋당
같이있는것도 좋으니
살만 점점 더찌고 허허
진짜 살빼야겟다
스트레스받는당
오늘은 아무것도 안먹고
약만먹고 잘꺼닷

오빠 보고싶으당

 

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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