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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몇번 홈플러스에서 장을 보면서
수산코너에 오징어가 없거나 내장 손질이 안되어있는 오징어밖에 없었다.
근데 오징어볶음이 먹고싶기에 ㅠㅠ
마리당 1,700원 4마리가 들어있는 손질 되어있지 않은 오징어를 구입했다.
비위가 약한 우리 덜렁이는 오징어 손질하는게 안타까워보인다. 흑흑.
그런건 내가 해줘야되는건데
오징어 2마리로 오징어볶음을 했는데 양은 많았지만 그래도 생각보다는 오징어가 작았나보다
그냥 볼때는 괜찮았는데 볶으니깐 쪼그라드는건가 ? 흠흠~
깻잎도 넣고 , 양배추도 넣고 , 파도 넣고 , 양파도 넣고, 당근도 넣고,
콩나물도 넣고, 종류가 다양한 야채들을~
해서 완성된 덜렁이의 오징어볶음.
역시 맛있다. 꿀맛. 밥 한공기이상 잘 안먹는데 그 이상을 먹었다.
배불러 죽는줄 알았다. 너무나 맛있어서 야채도 냠냠~
역시 덜렁이의 요리솜씨는 최고다.
오늘 저녁도 잘 먹었습니다~!
오늘 메뉴는 오징어볶음의 따뜻한 밥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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