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 전라남도 여수 " 해상케이블카 + 여수낭만포차거리(해물삼합)" 방문 후기/리뷰

---

여수밤바다/해상케이블카/여수낭만포차거리

전라남도 여수

"여수 데이트"

2017년 8월 10일

---

점심에는 보성녹차밭에서 훑어보고, 우리는 여수로 쓩~하고 달려왔다.

목적지는 여수해상케이블카

정류장이름이 갑자기 생각이 나질않는다. 돌산공원에 있던거랑 해아정류장? 이었나밖에

여수밤바다를 볼것인가 아니면 그냥 낮에 타볼것인가 고민하다가 저녁에는 뭔가 시간이 없을거 같아

바로 타기로했다.

인원은 2명.

1인당 왕복 13,000원이다. 제일 기본적인 것이다.

1인당 왕복 20,000원짜리 크리스탈 케이블카도있는데 차이점은 바닥이 강화유리로 되어있는 듯하다.

성수기이여서 사람도 많고했지만 매표도 빠르게 할수있고, 오래 기다림없이 금방 탔다.

케이블카 1개당 4명정도 (2팀)으로 들어갔다. 오고 가고 두번다.

출발전에 DSLR카메라로 기념사진을 찍어주는데 공짜인줄 알았으나..... 반대편 정류장에서 

돈받고 판매하더라.. 그냥 줄리가 없지...ㅠ

케이블카 크기도 크지않다. 이렇게 작은건 처음으로 타보는듯.

케이블카자체가 오랜만인건가.. 어렷을적에 타보고 껄껄..

여수 바다가 한눈에 보인다. 뭔가 밑을 보니 아찔아찔하다. 고소공포증 없는데 .. 왜글징?ㅎㅎ

여수 여행하는 분이라면 한눈에 볼수 있는 해상케이블카는 필수중에 필수가 아닐까 싶다.

저 밑에 배가 지나가는게 멋지게 찍혔구만.

정류장 도착후 경치. 스카이 타워인가 ?

정류장에서 내리면 투썸플레이스 커피도 있고, 먹거리도 판매한다.

이렇게 경치가 좋은데 사진을 안찍을수가 없지 ~! 이렇게 덜렁이 한방 찰칵!

그리고 주변을 둘러보다

FRIED FLOWER ? 수제 튀김집이 있길래 해산물튀김 7,000원짜리 먹었다

새우튀김,오징어튀김,빵게가 들어가있는 가성비는 모르겠지만 양은 적당히 들어있다.

맛도 괜찮았고, 소스도 칠리소스랑 또 뭐가 있더라...... 기억이안나네...

하지만 역시 튀김은 떡볶이 소스에 찍어먹어야되는데 .. 암튼 쏘쏘!

하지만 ㅠㅠ 더 좋고 맛있는걸 먹어야되는데 튀김때문에 ... 금방 소화가 되질않는구나 ㅠㅠ...

공연도 하고있길래 튀김먹으면서 노래도 듣고.... 사실 먹는게 바뻐서 보이지도 않았지만..껄껄

둘러보고 좀 쉬다가 다시 케이블카를 타고 돌아왔다. 

오후 5~6시정도 되서

숙소를 빨리 정해야할듯 싶으니.

지역은 여수 낭만포차거리 쪽으로.. 역시나 ㅠㅠ 성수기라 모텔방하나 찾기 힘들고,

가격도 어마어마.. 그래도 Amor 아모르~에 70,000원에 방을 잡았다.

7만원짜리 방.. 껄껄 ...

블로그를 찾아보고 그런결과 .. 다 이정도 인듯하다. 생긴게...

뭐 자기만 하며되는거니깐 .. 하지만 가성비가!!!!! 여긴 3만~3만5천원정도면 적당한곳인거같은데!

그래도 여름이니깐.. 에어컨만 있음되...!!

그리고 우리는 딱.. 5분정도 쉬고 여수 낭만거리로 꼬고싱

여수밤바다 금방 해가 지고.. 이렇게 어두워 지다니... 허헐...

그리고 좀더 걸으니 여수 낭만거리에 포차들이 쫙~~~~~ 있다.

사람도 만원.. 포차에 자리가 없다. 괜찮은집은 줄까지 서는듯하다. 원하는 포차에서 먹을라면 줄을 서야한다.

음 보니깐 다들 비슷한거 같으니.. 거의 10명중에 8~9명은 해물삼합?으로 먹는듯하니.

자리가 나는 곳에 누구보다 빠르게 차지를!

우리가 차지한곳 11번 거기어때 포차

이모님 인심이 좋으신듯하다. 갓김치도 더 주시고

메뉴는 누구나가 다먹는 해물삼합 3만원

삼겹살 갓김치 새우 낙지 키조개가 들어가있다.

이것이 바로 해물삼합

우리 덜렁이도 블로거가 다된듯 나무젓가락도 찍구 !

여수밤바다 낭만포챀ㅋ

낭만포차가 아름다운건 당신이 아름답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덜렁이가 아름답기 때문입니다.!

근데보니깐 다 익은 해물삼합 사진이 빠졌네!?

다 먹고 볶음밥 만들어먹는 사진뿐이네!? ㅎㅎ;;

워낙에 이모님들이 바쁘다보니 처음에 해물삼합볶는거 볶음밥 볶는거 다 셀프로해야된다.

뭐 힘든건 아니니깐~!

참이슬에 술한잔 뙇!하면서 기분도 좋고 하니 사진도 찍어주고

같이 사진도 찍어주고~!

나도 덜렁이도 씐났다 아주 그냥~ ㅋㅋ

소주 각 일병씩 마시고, 아쉬워서 소주한병은 좀 그렇고해서

맥주 한병... 껄껄 아무래도 여름이다보니 매우 덥고 불판때문에 한번 더 덥고 하지만

기분이 좋기때문에 다 괜찮다. 시원한 맥주도 마시니

씐나게 먹고 주변 산책도 했다.

버스킹하는 사람들 많더라 다들 노래 다 잘부르고 나도 노래 잘부르고 싶다.

아무튼 여수밤바다 경치도 좋고, 낭만포차 맛도 좋고, 무엇보다 덜렁이와 함께하니 좋고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다시 오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