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권선동] 오랜만에 먹는 "원할머니보쌈" 모듬보쌈 (2번째) 리뷰 후기 - 수원권선점

오늘은 덜렁이가 쉬는날.

우와.. 근데 시간이 벌써 오후 6시가 되어간다.

시간이 훅훅~ 가서 얼마나 안타까울꼬..ㅎㅎ

정말 타이밍 좋게 덜렁이 여동생이 사준 퀸사이즈 침대 배송이 오늘왔다.

내가 해준것도 없는데 받기만 하는구나 ㅠㅠ...

배송비 3만원에 6층 집까지 올려주는데 추가 4만원...

너무 비싸서.. 덜렁이와... 매트리스를 날랐다....으아 힘들구먼.....

간만에 힘쓴듯하다.. 

방이 좁아졌지만 침대가 넓어졌다 .. 전에는 둘이서 슈퍼싱글사이즈 사용하다가 .. 하핫

거기다가 덜렁이 여동생이 원할머니보쌈까지 배달의민족으로 주문해주었다.. 헐.. 짱짱..

보쌈선택은 먼지를 많이 먹어서..... 고기로 제거를!?ㅋㅋ

저번에 권선동 살때 시켜먹고, 인계동으로 와서 먹는 원할머니보쌈

" 맛있게 잘먹겠습니다 " 하핫..

보쌈,막국수,샐러드,배추쌈,보쌈김치,보쌈무,펩시콜라

치커리(?) 샐러드와 새우젓 쌈장 마늘 고추

덜렁이는 샐러드를 좋아한다는데 드레싱이 그런건지 치커리때문인지

씁쓸하다가 잘안드시는군...

항상 샐러드를 보면 레시피나인의 샐러드만 생각나시겠군 하하..

보쌈무와 보쌈김치

역시 보쌈은 무에 싸먹는거 아임니꺼!? 나는 다 필요없지..하핫

쌈무와 절임배추?ㅎㅎ

덜렁이 완전 잘 싸먹는다.

덜렁이가 쌈싸주면서 쌈장을 많이 찍어서 짭쪼름한줄알았으나

덜렁이는 배추쌈이 짜다고 하는거 같다.. 나는 괜찮은거 같았는데.. 잘모르겠다...

그래도 맛있게 잘 싸먹는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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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메인 보쌈. 역시 원할머니 보쌈.

부드럽다. 근데 예전에 먹었을땐 따끈하니 더 부드러웠는데

이번에는 좀 식어서 그런지 첫번째 먹었을때보다는 약간 덜한거 같다.

역시 보쌈은 바로 먹는게 진리.

하지만 고기라는거 하나로 다른건 필요없지...

콩나물국

그냥 일반적인 콩나물국이다. 그이상 그이하도 아닌!?

막국수. 소스 따로 포장되어있어서 뜯어서 부어 주기.

이렇게 비벼주기ㅎㅎㅎ 살짝 면이 불어있기는 했지만

맛있다. 소스도 새콤새콤하니..ㅎㅎ

요렇게 모두 개봉!

덜렁이는 쌈으로 엄청 먹고 나는 새우젓이나 보쌈무에 간편에게

덜렁이 엄청 먹는구나! 폭풍흡입하는 장면을 찍었어야 했나?

요렇게 고기에 무에다가 냠냠.

원래 소주에 먹어줘야되는데 점심으로 먹었기에

그리고 먹고, 집청소를 해야되기에, 음? 원래 일하기전에 술먹는건데...?

완전 맛있게 먹었다.

보쌈을 이렇게 깔끔히~ 먹어줬다.

아무래도 처음 먹는게 아니다 보니 간단하게(?) 리뷰 작성해주기.

따끈따끈했으면 더 좋겠지만 맛있게 먹었다.

덜렁이는 배가 부르게 먹었는지 잠도 덜자서 그런지.

소화시키고 약먹고 바로 낮잠TIME을 갖으시는군...

나는 이렇게 조용히 블로그 작성 ㅋㅋ..

덜렁이 여동생한테 보답 해줘야되는데..  고마우면서도 

한편으론 미안하군~

아무튼 점심 잘먹었습니다 .